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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첫 방송부터 충격…허니제이·아이키 완패, '범접'의 위기

zzini-noh 2025. 5.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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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방송화면

1. 월드 오브 스우파,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 댄스 전쟁

🌍 2025년 5월 27일,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3’**라는 이름을 넘어
글로벌 확장 버전인 **‘월드 오브 스우파’**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은 단순히 국내 여성 댄서들의 경쟁을 넘어,
전 세계 5개국 6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 배틀 프로그램으로 진화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결성한 팀,
**‘범접(BUMSUP)’**이 있습니다.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정, 가비, 립제이, 리헤이, 노제, 효진초이 등
스우파 시리즈를 대표하는 핵심 댄서들이 모두 뭉친 이 드림팀은
첫 방송 전부터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혔습니다.

하지만… 첫 방송 결과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2. 허니제이와 아이키, 충격의 ‘완패’

💥 프로그램의 첫 라운드는 ‘노 리스펙(No Respect)’ 배틀.
각 팀은 서로의 소개 영상을 보고
“존중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노 리스펙 스티커’**를 부여합니다.
‘범접’은 총 12개의 스티커를 받았고, 그중 5개는 아이키 본인이 부여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내부적으로도 신뢰와 전략에 금이 간 장면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어진 1대1 배틀에서

  • 허니제이는 미국의 말리와 맞붙었고, 0:3으로 패배
  • 아이키는 호주의 알리야와 배틀 끝에 패배

허니제이는 상대에게
“당신은 진짜 힙합이 아니다. 쇼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고,
아이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끝까지 춤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우파의 자존심이라 불리던 두 리더의 충격적인 패배
범접의 분위기를 단숨에 가라앉혔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생각보다 글로벌 벽이 높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3. 반격의 시작, 가비와 립제이의 승리

🔥 하지만 ‘범접’의 위기는 곧 반격의 서막이 되었습니다.

  • 가비는 호주팀의 다니카와 하이힐 배틀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 립제이는 일본팀의 이부키와 리매치 배틀에서 승리하며
    눈물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립제이는 과거 스우파2에서도 이부키에게 패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승리는 단순한 전술적 승리를 넘어, 자존심을 회복한 리벤지 매치로 의미가 컸습니다.

비록 일부 멤버가 패했지만, 범접은 단합된 리더십과 역전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라운드에서 더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4. 범접의 위기인가, 세계 무대의 기준인가?

📢 이번 방송은 단순한 ‘패배’의 장면이 아니라
한국 댄스팀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각국의 팀들은
한국 팀을 “너무 상업적이다”, “진짜 스트릿이 아니다”는 평가로 압박했습니다.
이 말은 즉, 한국이 지금껏 자신 있게 내세운 K-댄스 스타일이 세계 기준에선 논쟁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첫 패배는 ‘범접’이라는 팀이 어떤 식으로 위기를 극복할지,
그리고 한국 댄스가 앞으로 글로벌 기준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결론: 진짜 배틀은 지금부터다

🧭 ‘월드 오브 스우파’ 첫 방송은
범접에게 큰 충격과 위기를 안겨줬지만, 그들의 진짜 실력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 속에 리더의 무게와 팀의 진짜 실력이 담겨 있습니다.

허니제이와 아이키, 그리고 한국 대표 댄서들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증명할지,
‘범접’의 서사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 여러분은 허니제이·아이키의 패배, 어떻게 보셨나요?
  • 한국 댄스의 상업성과 스트릿성이 충돌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범접’은 앞으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