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개그맨에서 배우, 그리고 피고인…이재포의 반복된 추락
이재포(65), 한때 대한민국을 웃겼던 개그맨이자
다수 드라마에서 진지한 연기를 보여준 중견 배우가 또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이번엔 사기 혐의입니다.
법원은 이재포에게 벌금 1,000만 원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과거 언론사 대표로도 활동했으며, 이미 명예훼손·허위기사 유도 혐의로 실형을 산 전력도 있었습니다.
2. 💰 "운영자금이 급하다"며 지인 속여 2천만 원 받아
이재포는 2020년 11월,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A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내가 운영하는 옷가게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급히 자금이 필요하니 2,000만 원만 빌려달라.”
하지만 실제로 그는 해당 자금을 사업이 아닌 개인 용도로 사용했고,
당시 이미 금융권에 다수의 채무가 있는 상태였으며,
돈을 갚을 의사도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포는 결국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고,
법원은 그의 범행 경위와 반복성에 주목했습니다.
3. ⚖️ 재판부 “누범기간 중 자숙 없이 또 범행”
인천지방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피고인의 범행 수법과 경위는 죄질이 좋지 않다.
누범 기간 중에도 자숙 없이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이재포가
-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
- 동종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4. 🕰️ 과거에도 물의…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재포는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개그맨 출신으로,
‘야인시대’, ‘제4공화국’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언론계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는,
2018년 허위 기사를 쓰게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기 혐의.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할 언론인, 공인의 신분에서 반복적으로 물의를 빚은 그의 행보에
대중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 결론
이재포는 사기 혐의로 또 한 번 법정에 섰습니다.
과거에도 허위 보도 관련 범죄로 실형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공인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잃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로 징역형은 면했지만,
도덕적 비판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의 반복된 물의를 감안하면, 자숙 이상의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 공인이 반복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 어느 선까지 용인되어야 할까요?
- 피해자와 합의만 이루어지면 처벌이 약화되는 현실, 타당하다고 보시나요?
- 연예인 출신 공인의 범죄에 대해, 대중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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